강납시 공안 특경대들이 임무 수행 중에 습격을 받아 한 명은 사망하고 나머지 셋은 부상당한 채 납치를 당한다. 범인은 검은 조직 풍구파의 우두머리 풍구성으로, 그의 목적은 감옥에 있는 동생 풍구량과 인질들을 교환하는 것이다. 특경대 대장 소극은 이번 임무를 맡게 되었지만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한다. 그러던 와중 지난번 풍구파 소탕 작전에서 군기를 어기고 특전사를 전역한 주양이 그의 앞에 나타난다. 풍구성으로 인해 중대장을 잃은 주양은 풍구성을 잡고 싶다며 작전에 참가 의지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