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제시 풀러는 아동 심리학자였다. 전 세계 아동 학대 사건에 분노해 아동 성 범죄자를 대상으로 자경단원으로 활동한다. 그러던 와중에 본인에게 상담을 받았던 어린아이(미첼 더글러스)가 자라서 다시 제시 풀러에게 찾아와 자기가 아동성추행범(제프리 캘러헌)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상담 내용들이 모두 거짓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제시 풀러는 아이를 폭행한 그를 이미 살인을 하였고, 거기에 충격을 받은 제시 풀러는 현재 잡고 있는 아동 성매수 조직 범죄자(그레이스)를 풀어줘야 할지, 고민을 한다. 결국 다 죽이고 여태까지 살인 사건 내용을 적은 다이어리를 현장에 남기고, 몸을 숨긴 채 경찰과 현장을 멀리서 바라보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홀로 여정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