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이 좋은 변호사로 이직을 희망하는 시바야마가 거대 법률 사무소로부터 헤드헌팅 당한다. 한편 에가미는 스토킹 사건을 조사하면서 용의자 남성이 죄가 없다고 판단하여 풀어주게 된다. 하지만 그 남성이 병원에서 도망치면서 사건이 급변한다. 그러나 구리우는 도망친 남성이 범인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공동 수사를 진행한다. 형사들은 검사들이 수사 놀이를 한다고 빈정대고 이렇다 할 증거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구리우와 아마미야가 다시 현장을 살펴보는데….